강동원 주연의 천방지축 악동 영웅 도사 전우치
영화 전우치는 2009년 12월에 개봉한 영화로 강동원이 주연으로 한, 한국형 히어로 영화입니다. 액션, 코미디, 모험 장르로써 12세 관람가 이기 때문에 자녀와 같이 시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영화가 개봉할 무렵 참 재미있게 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잘생긴 배우 강동원
영화 전우치 속의 등장하는 인물들
- 영화 전우치에서 전우치 역할을 맡은 배우 강동원
- 전우치의 스승 천관 대사 역할을 맡은 배우 백윤식
- 화담 역할을 맡은 배우 김윤석
- 서인경 역할을 맡은 배우 임수정
- 초랭이 역할을 맡은 배우 유해진
- 중 역할을 맡은 배우 송영창
- 무당의 역할을 맡은 배우 주진모
- 신부 역할을 맡은 배우 김상호
- 여의사 및 요괴 역할을 맡은 배우 선우선
위의 여러 배우들과 함께 감독 최동훈에 의해서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영화 전우치 이야기
500년 전 조선시대 12지 요괴들을 봉인하기 위해 대신선이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이용하여 3 천일 간의 봉인을 하던 도중에 말단 시선 삼인조가 하루를 착각해서 망처 버리고, 표운대덕이라는 대신선이 요괴들의 마성에 물들면서 만파식적과 같이 실종되게 됩니다.
그리고 한편 전우치(강동원)는 청동검을 구해서 최강의 도사가 되기 위해 임금 앞에서 본인을 옥황상제의 아들이라고 속이다가 한 여인을 납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과정에서 요괴들과 싸우게 되고, 운 좋게 만파식적을 입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갖고 전우치는 스승인 천관 대사에게 갖고 갑니다. 뒤이어 삼인조의 신선들과 화담이 찾아와서 전설의 피리인 만파식적을 본인들이 지키고 관리하겠다며,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천관 대사는 다른 요괴들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서로 보관을 하겠다면서 기싸움을 하다가 만파식적이 두 동강 나게 되면서 당대 최고의 도사로 알려진 화담(김윤석)과 천관 대사(백윤식)가 절반씩 나눠서 보관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승인 천관 대사는 전우치에게 데려온 과부(임수정)를 가까이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렇지만 과부를 집에 돌려보내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본인의 힘과 주술을 이용해서 과부가 집에서 잘 지내도록 경고하고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사이에 화담이 다시 찾아와서 천관 대사를 해친 다음 만파식적을 가져가게 되고, 천관 대사의 살해자를 전우치로 뒤집어 씌운 다음 삼인조의 신선들이 초랭이와 함께 그림 속에 500년 동안 가두게 됩니다.
여기서 초랭이는 도술을 배워서 사람이 된 강아지입니다. 배우 유해진이 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아래서부터는 결말을 주의하세요.
영화의 후반기(결말 주의)
그리고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전우치는 그 와중에 화담이 갖고 있던 만파식적의 절반을 용케 뺏어서 갖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5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게 됩니다. 다시 요괴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되고, 현대식으로 변신한 삼인조 신선들이 요괴 봉인에 어려움을 겪자 그림 속에 갇혀있던 전우치를 꺼내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깨어나게 된 전우치는 요괴와 싸우던 도중에 본인의 부적이 모두 초랭이에게 있다는 것을 삼인조 신선들에게 알리고, 초랭이도 그림 속에서 같이 나오게 됩니다. (사실 전우치는 마음을 비운다면 부적이 없어도 주술을 부릴 수 있지만, 아직은 불완전한 상태이다.)
그렇게 해서 초랭이와 같이 요괴들과 싸우면서 봉인을 하려던 도중에 배우(염정아)가 타고 있던 차가 전우치를 치면서 전우치는 기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명함을 주는 스타일리스트를 보게 되는데, 이 스타일리스트가 과거에 환생한 과부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녀는 전우치를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인경(임수정)은 다시 돌아가게 되고, 전우치와 초랭이는 삼인조 신선들과 같이 현대의 사회를 체험하면서 도망한 요괴들을 찾아서 봉인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청동검이 있는 위치를 알게 되었고, 삼인조의 발에 묶어둔 족쇄를 풀 수 있게 됩니다. 그 와중에 봉인된 요괴들은 다시 풀려나게 되고, 이 모습을 본 화담이 다시 요괴들을 모두 봉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요괴들을 봉인하고 나서 화담은 만파식적을 찾기 위해서 전우치를 잡으러 갑니다.
한편 주술을 이용하여 인경이 일하고 있는 곳을 찾아간 전우치는 본인을 인경에게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인경은 여배우가 납치당했다는 말을 듣고 다음에 얘기하기로 합니다. 사실 여배우는 납치당한 것이 아니라 인경과 같이 있기 위해서 전우치가 잠시 멀리 보내버린 것이었습니다.
뒷이야기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강동원 주연의 천방지축 악동 영웅 도사 전우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