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의 두 번째 이야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이번엔 베놈의 두 번째 이야기,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베놈 1에 이어서 베놈 2에 나오는 빨간색 심비오트는 베놈의 아들뻘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하지만 성격이 베놈과는 아주 정반대를 갖고 있으며, 강한 녀석입니다.

톰 하디, 우디 해럴슨 주역의 베놈 2

감독 - 앤디 서키스
주연 -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조연 - 나오미 해리스, 레이드 스콧, 스테판 그레이엄, 우디 해럴슨
각본 - 켈리 마르셀

영화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시작은 베놈 1의 쿠키영상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연쇄살인마인 캐서디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에디 브록(톰 하디)에게 친밀감을 느껴왔고, 자신을 취재해줄 기자로 에디를 부릅니다.

그리고 에디 브록에게 희생자의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본인의 메시지를 기사화 시켜줄 것을 제안하게 됩니다. 에디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베리슨을 위한 시를 신문에 실어달라고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잘 나가는 기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에디 몸안에 있는 베놈은 캐서디가 갇혀있는 방안에 그려져 있는 낙서를 보고서 그림들의 기억을 취합하고, 해석해서 캐서디가 시신을 숨긴 장소를 알아냅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캐서디는 사형선고를 받게 되고, 화난 캐서디는 사형당하기 전에 에디를 부릅니다.

그리고는 에디 브록에게 폭언을 합니다. 에디는 가뜩이나 앤이 댄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었고, 에디도 화가 나서 캐서디에게 주먹을 날리려던 참에 베놈이 대신해서 촉수를 사용해 캐서디를 내팽개칩니다. 하지만 캐서디도 가만있지 않고, 에디의 손을 물어뜯습니다.

에디의 손을 물어뜯은 캐서디는 에디의 피가 다른 사람들이랑 다른 맛이라며, 흥미로운 눈빛을 냅니다. 바로 이때 심비오트의 일부분이 캐서디에게 흡수가 되면서 추후 카니지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이사실을 모르고 에디와 베놈은 다투게 되면서 베놈이 가출을 합니다. 그리고 약물 사형을 받게 된 캐서디가 심비오트의 숙주로 재탄생되면서 압도적인 힘으로 교도소를 파괴하고, 탈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캐서디의 탈옥 소식이 뉴스를 통해 퍼져나갑니다.

캐서디와 카니지는 제일 먼저 본인의 연인인 베리슨을 구출하러 갑니다. 그렇게 베리슨을 구출하고 나서 카니지는 베놈을 죽이기 위해 불러냅니다. 베리슨의 능력은 음파 공격인데, 이 음파 공격이 심비오트인 카니지와 베놈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베놈은 카니지와 싸우면 본인이 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싸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에디가 싸우자고 하였고, 어쩔 수 없이 싸우지만 카니지한테 금방 제압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놈을 제압하기 위해서 베리슨은 음파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 공격이 카니지에게도 거슬리기 때문에 카니지는 베리슨을 처치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캐서디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을 수 없기 때문에 카니지와 분열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때 에디와의 호흡이 가장 좋은 심비오트인 베놈이 다시 각성하여 카니지와 싸우게 됩니다. 베놈은 머리를 사용해서 먼저 베리슨을 종 쪽으로 던져버렸고, 베리슨이 종 안쪽에서 음파 공격을 하면, 공격이 증가됩니다.

그리고 카니지와 베놈 둘 다 모두 숙주에서 분리되었고, 종이 떨어지면서 베리슨은 깔려 죽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카니지와 캐서디는 베놈이 잡아먹으면서 마무리됩니다.

베놈의 두 번째 이야기,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더 실감 나게 재밌게 보시려면 영화를 직접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귀요밍곰돌이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