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한국 미스터리 공포영화 곡성(哭聲)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뒤로 의문의 연쇄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마을이 어수선해집니다. 경찰관들은 이 사건들이 집단 야생버섯의 중독으로 결론을 내리게 되지만, 이 사건들이 전부 외지인 때문이라고 소문이 나면서 점차 외지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영화 곡성
곡성(哭聲)을 만들어낸 사람들
감독
나홍진
주연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조연
허진, 장소연, 김도윤, 손강국, 박성연, 길창규, 전배수, 정미남, 최귀화
단역
백승철, 권혁준, 박채익, 김기천, 유순웅, 조한철, 서태성, 최교식, 김송일, 배용근, 임재일, 이인철, 조선부, 이용녀, 문창길, 황석정, 김춘기, 이선희, 이정은, 홍리걸, 이혁, 이창훈, 김지원, 김은해, 박소정, 성수정, 김아라, 안수연, 조지훈, 윤미영, 이동길, 이현호, 김지호, 송치호, 임효정, 이수진, 이연, 신재현, 이연경, 우재만, 이진성, 선호삼, 권귀덕, 송민석, 현정애, 신재영, 김현경, 이명자, 성정선, 신정섭, 김보경, 송원용, 강 에이미, 이연경, 이승모, 송훈, 이수빈, 정보경
곡성의 줄거리
어느 작은 한적한 시골마을에 미스터리 한 살인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공통점은 범인이 피해자의 가족이면서 피의자는 모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있는 상태로 도망갈 생각도 없이 현장에 멍 때리고 가만있다는 점이다.
결국 경찰관들은 야생버섯 중독으로 인한 사건이라고 결론을 지어버립니다. 한편 마을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종구(곽도원)는 후배 경찰 성복(손강국)과 같이 탐문을 하다가 묘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바로 얼마 전에 마을에 들어온 외지인(쿠니무라 준)에 대한 소문이었는데,
그가 마을에 들어오고나서부터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한다는 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소문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소문은 소문일 뿐이니까
그리고 마을의 한 주민이 등산을 하다가 고라니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라니를 들쳐 엎고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내려오던 도중에 외지인과 마주치는데, 그는 훈도시 차림을 하고 산짐승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없어서 몸을 숨깁니다. 하지만, 외지인이 그의 존재를 눈치채고 다가옵니다.
성복은 이 얘기를 종구에게 해주니까 말도 안 된다 면서 비웃습니다. 이번에는 외지인이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봤다고, 무명(천우희)이 종구에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무명은 정상이 아니라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서 확신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종구는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며칠이 지나고 어느 날 밤 종구는 화재사고가 들어와서 출동을 합니다. 화재사고로 인하여 일가족 대부분이 사망하였으며,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안주인은 너무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현장을 둘러보던 중 안주인이 갑자기 발광을 하면서 종구를 덮칩니다.
놀라 자빠진 종구는 겨우겨우 그녀를 때어내게 되지만,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때 화재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외지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친족살인 등의 기이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그렇게 마을은 공포로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사를 하던 종구는 가해자들이 모두 몸에 피부병을 앓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탐문하게 되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외지인과 접촉한 적이 있다는 말을 들은 종구와 성복은 외지인의 거주지를 찾기 시작합니다. 외지인은 쓰러지기 직전의 폐가에서 살고 있었고, 방안에는 촛불들과 염소의 머리, 주문 같은 문양과 문자들로 가득했습니다. 마치 제단같이....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이 순간부터는 영화를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영화는 저도 아직까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다시 여러 번 돌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 속에 나오는 할머니가 유령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나홍진 감독의 한국 미스터리 공포영화 곡성(哭聲)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