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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영화 리뷰(송강호 주연, 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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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영화 리뷰(송강호 주연,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영화 리뷰(송강호 주연,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영화 리뷰(송강호 주연, 봉준호 감독)

이번에는 송강호 주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영화 설국 열차에는 배우 고아성과 송강호가 "요나"의 역할과 "남궁민수"의 이름으로 등장을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한국사람은 두 사람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2013년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 설국열차

 


설국열차 줄거리

설국열차는 제가 9년 전인 22살에 처음 봤던 영화입니다. 줄거리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새로운 빙하기에 들어버린 꽁꽁 얼은 지구라는 배경으로 시작을 하는데,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가 끝없는 궤도를 달립니다.

 

기차의 맨 뒤쪽 꼬리칸 사람들은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바글 대는데, 앞칸의 사람들은 술과 마약 등을 즐기면서 아주 배부르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즐기며, 꼬리칸 사람들과는 정반대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17년 동안 달리던 기차에서 젊은 지도자인 '커티스'는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폭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여기서 커티스는 영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해진 '크리스 에반스'입니다. 어쨌든 커티스는 기차의 전체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절대 권력자인 '월포드'가 있는 맨 앞쪽으로 꼬리칸 사람들과 함께 전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설국열차에서 남궁민수의 역할로 나오는 송강호는 영화에서 크로놀 이라는 약에 취해서 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엄청난 계획을 위한 이유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로놀을 모아서 마지막에 터트려서 열차를 탈출하게 되는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화에서 확인하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설국열차를 보고 느낀 점

일단 처음 설국열차를 봤을 때는 솔직히 처음에 지루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영화 시작하고 나서 30분 정도는 그냥 잠을 잤던 것 같은데, 세월이 지나고 지금 다시 보니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주연인 남궁민수는 정말 노답인 것처럼 보였지만, 마지막에는 본인의 딸인 '요나'를 바깥에 내보내서 지구를 보여주고 싶은 아빠로서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처음에 나오는 단백질 블록이 연양갱인 줄 알았지만, 사실 그것들은 바퀴벌레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제가 사실 어두운 새벽에 간장에 밥을 비벼먹다가 다 먹어가는데 무엇인가 씹히길래 불을 켜게 되었고, 알고 보니 바퀴벌레의 다리였습니다.

 

물론 밥에 바퀴벌레의 조각이 남아있어서 다 토해냈지만, 그 뒤로는 바퀴벌레를 정말 소름 끼치게 싫어합니다. 어쨌든 바퀴벌레로 만든 단백질 블록도 제공되지 않자 식인까지 하려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지구의 최악에 상황이 생긴다면 저렇게 될 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설국열차에 나오는 장면 중에 각 계급에 따라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생활이 정말로 다르다는 점과 맨 앞칸에 있는 '월포드'에 대한 교육들을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것을 보면서 교육이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영화 설국열차를 다시 보면 저처럼 여러 생각들과 장면들이 기억에 잊히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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