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 슌 주연의 고등학교 액션 영화 크로우즈 제로
남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무조건 봤을 영화, 크로우즈 제로이다. 크로우즈 제로는 일본의 일진 남학생들이 '스즈란'고등학교의 정상이 되기 위해서 짱 자리를 놓고 싸우는 그러한 영화라고 보면 된다.
크로우즈 제로는 재밌어서 그런지 시리즈로 3까지 나오게 된다.
크로우즈 제로 줄거리
영화는 스즈란이라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시작이 된다. 품성과 품행이 없는 사고뭉치 불량학생들이 모이는 악명 높은 고등학교는 바로 스즈란이다. 스즈란 학생들은 공부는 필요 없고, 오로지 스즈란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서 항상 세력다툼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스즈란을 완벽하게 평정한 사람도 없었다. 주인공인 오구리 슌은 '타키야 겐지'의 역할을 맡고, 야마다 타카유키는 '세리자와 타마오'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리자와는 현재 스즈란 고등학교의 최강 세력으로 3학년이다.
이러한 고등학교에 겐지는 전학을 오게 되고, 스즈란 고등학교의 완전한 제패를 목표로 하면서 강자들에게 도전을 하게 된다. 그렇게 세리자와를 이기고 스즈란의 정상이 되긴 했지만, 다른 학생들의 인정을 받지는 못한다.
그러던 중 호센과 갈등이 생겨서 전면전이 시작되게 된다. 하지만 겐지는 다른 이들의 도움은 받지 않고 혼자 싸우기로 마음을 먹고 호센에 혼자 쳐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모습에 스즈란의 학생들이 마음이 움직였는지 혼자 호센으로 쳐들어간 겐지를 위해서 다 같이 전쟁을 치르게 된다.
결국 타키야 겐지는 호센까지 이기고, 스즈란 학생들의 인정을 받아서 정상이 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1위는 '린다만'이라는 무패 최강자인데, 린다만은 스즈란의 정상 자리나 패권다툼은 흥미가 없기 때문에 스즈란의 짱이 아니었던 것이다.
솔직히 린다만이 마음만 먹으면 스즈란의 정상을 차지할 수 있지만, 한 마리의 외로운 늑대처럼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험상궂은 얼굴을 갖고 있는 일본 학생들
크로우즈 제로 영화를 보면 학생들의 얼굴이 최소 30대 이상처럼 보여서 학생이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전부다 험상궂게 생겨서 정말 일본의 학생들도 저런 얼굴과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크로우즈 제로의 주연인 타키야 겐지는 영화 속에서 아버지가 야쿠자 보스인데, 지금도 야쿠자라는 조직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다.
등장인물을 잠깐 소개하자면 세라자와 타마오는 스즈란고등학교의 1학년 시절부터 압도적인 싸움실력으로 학년 내에 최강자로서 3학년인 지금까지 스즈란 정상에 가까운 남자이다. 세리자와의 가정형편은 주인공인 겐지와는 다르게 아주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타츠카와 토키오라는 조연은 세리자와 군단의 이인자이며, 세리자와의 절친 중 한 명이다. 또 미카미 형제라는 쌍둥이 형제가 있는데, 이 둘도 현재는 세리자와 군단이다. 세리자와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세리자와 군단에 합류하게 된다.
주인공인 타키야 겐지는 아버지가 전직 야쿠자 보스이며, 아버지의 권유와 내기로 인하여 스즈란의 정상을 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에서 보면 알겠지만, 인간관계를 맺는다거나 사회성 같은 것은 정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세리자와를 이기고서도 인정받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타키야 겐지가 만든 GPS는 (Genji Perfect Seiha) 겐지 완전 제패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겐지도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고 친구들 몇 명을 사귀게 된다. GPS의 멤버로는 '타무라 츄타, 마키세 타카시, 이자키 슌' 등이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포스팅을 해보겠다. 더 자세한 내용은 크로우즈 제로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