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객을 달성한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추격자
오늘은 옛날에 한 번 보고 충격 먹었던 범죄영화 '추격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영화 추격자는 나홍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며, 연쇄살인범인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청소년 관람불가인 영화이지만, 관객수를 507만 명이나 달성한 성공적인 영화입니다.
이영화를 만든 감독 및 배우들
- 감독 - 나홍진
- 주연 - 김윤석, 하정우
- 조연 - 서영희, 구본웅, 김유정, 정인기, 박효주, 최정우, 민경진
- 단역 - 송요셉, 하성광, 조덕제, 임정운, 여무영, 구태진, 박지만, 한강수, 정래석, 이종구, 박찬국, 정기섭, 김도현, 정동규, 김선영, 오영아, 유지연, 김덕기, 손희순, 김재흠, 조세영, 박윤석, 이민복, 최문수, 이철오, 이상진, 정서인, 조석현, 이재희, 김영선, 박진성, 김병수, 이상규, 김진용, 손희태, 김춘기, 임형태, 이인철, 윤태영, 강우신, 전진배, 김만기, 정구영, 박진우, 장유, 유태선, 김선우, 정재훈, 유원선, 노현정, 이원재, 최지윤, 진현우, 신은숙
위의 인물들이 영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분들입니다.
영화 추격자 줄거리
먼저 영화의 줄거리를 포스팅하기 전에 '추격자'영화를 만드는데 모티브가 되었던 유영철 사건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1명의 부잣집 노인분들과 여성들을 잔인하게 연쇄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유영철의 살인 동기는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부유층에 대한 불만과 와이프의 이혼으로 생긴 여성혐오증이 연쇄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은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영철은 현재 사형 판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다시 영화 줄거리로 돌아가서 영화의 주인공인 전직 형사 엄중호(김윤석)는 불법으로 출장안마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본인이 관리하고 있던 매춘부들이 사라지면서 운영하는 데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차에서 사라졌던 매춘부의 휴대폰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휴대폰에서는 4885라는 번호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 휴대폰 번호의 주인이 매춘부를 인신매매로 팔아버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때 마침 4885 휴대폰 번호의 주인과 같이 집으로 가고 있던 매춘부 미진(서영희)한테 연락해서 그 사람의 집주소를 알아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진은 샤워를 하는척하면서 엄중호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수신되지 않았다는 알림과 함께 욕조 안쪽에 있는 피가 긴 머리카락들을 보게 됩니다. 무언가 위험하다는 것을 느낀 미진은 차에 콘돔을 두고 와서 가지러 나간다고 하지만, 이미 현관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있습니다.
결국 살인범 영민(하정우)에게 잡히게 되고, 영민이 미진의 머리를 내리치려던 순간 초인종이 울리게 됩니다. 초인종을 누른 사람들은 원래 집주인을 찾으러 왔던 노부부였고, 결국 노부부도 영민의 손에 죽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영민은 노부부가 타고 온 차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접촉사고가 납니다.
접촉사고의 운전자는 엄중호였고, 중호는 보험처리를 할 테니 연락처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영민은 괜찮다며 가라고 실랑이를 하게 됩니다. 이때 중호는 영민의 옷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것을 보고, 혹시나 하면서 4885냐고 묻고 전화를 걸게 됩니다.
전화를 걸자 영민의 옷 속에 있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게 되면서 영민은 도망치고, 엄중호는 추격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엄중호한테 결국 잡히게 된 영민은 경찰서를 가게 됩니다. 엄중호는 영민이 본인의 업소에서 매춘부를 빼돌려서 팔았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영민이 피해자라고 하면서 중재를 하면서 차가 누구의 차냐고 묻는 말에 영민은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혹시나 해서 아가씨들을 인신매매로 팔아넘겼다고 묻는데, 팔지 않고 죽였다고 말하면서 경찰서는 난리가 나게 됩니다.
그리고 형사 시절에 같이 근무하던 동기인 이길우 형사에게 도움을 받아 엄중호는 풀려나게 됩니다. 그렇게 풀려난 엄중호는 미진을 찾으러 가게 되는데....
영화 추격자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좀 더 하면 스포일수 있으니 이렇게 재밌는 영화는 직접 관람하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500만 관객을 달성한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추격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